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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물 반찬 3종류 15분만에 만드는 방법

by 유즈인포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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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3종 나물을 무쳐야 한다는 점인데요. 특히 고기나 다른 요리들보다 손이 많이 가는 나물류는 정말 한 번 하기 힘든 반찬입니다. 이런 나물 요리를 한 번에 15분 만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벌써 130만 뷰를 자랑하는 영상이고 댓글이 200개가 넘게 달린 영상입니다.

명절의 대표적인 고사리, 숙주나물(콩나물), 시금치를 한 방에 끝낼 수 있는 요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콩나물-시금치
고사리-콩나물-시금치

# 나물 반찬 3종류 15분 만에 만드는 방법 

고사리, 시금치, 숙주나물(콩나물)을 요리하려고 합니다. 우선 모든 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명절에만 이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물류를 요리할때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정말 간단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고사리

고사리
출처 : 유튜브 ‘엄마의손맛’ 캡쳐

숙주, 시금치를 삶은 물이 조금 더 끓도록 놔두고 잠깐 고사리 손질을 해줍니다.

고사리는 뿌리 부분에 조금 질긴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손으로 잘라줍니다. 그래야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고사리를 넣어줍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불려 놓은 고사리를 사셨다 하더라도 집에 와서 이렇게 한 번 푹 삶아 주셔야 부드러운 고사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한 번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5분간 삶아줍니다. 숙주와 시금치처럼 바로 찬물에 담가서 헹궈주면 됩니다.

 

# 숙주나물(콩나물)

숙주나물
출처 : 유튜브 ‘엄마의손맛’ 캡쳐

숙주나물 690g을 준비합니다.

우선 물을 한소끔 끓입니다. 팔팔 물이 끓을때 굵은소금을 한 숟갈 넣어줍니다. 그래야 숙주나물의 비린맛도 잡아줍니다.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비린맛도 잡아주지만 간도 간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이 한 번 끓어오를 때 건져줍니다.

한 번 끓으면 재빨리 찬물에 담궈줍니다. 비린맛이 안 나고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밑에서 나머지 나물들과 함께 무쳐줄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금치

시금치
출처 : 유튜브 ‘엄마의손맛’ 캡쳐

아까 숙주 삶은 물을 이용합니다. 깨끗하기 때문에 여기에 시금치를 삶아도 무방합니다.

건져낸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담가줍니다. 그래야 색도 살아나고 식감도 좋습니다. 시금치도 고사리까지 다 삶고 나서 한 번에 무쳐줄 예정입니다. 아래에서 계속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고사리, 숙주나물, 시금치 마무리하기

위에서 삶은 나물들이 물이 빠질 동안 기다려 줍니다.

그동안 대파와 깨를 손질해 줍니다.

대파 1줄을 잘게 썰어줍니다. 제사상에 올릴 때는 파와 마늘은 뺍니다. 그 외에는 넣어주셔도 무방합니다.

참깨 3 숟갈정도 고소하게 갈아줍니다.

대파
출처 : 유튜브 ‘엄마의손맛’ 캡쳐

1. 숙주나물, 시금치 마무리

숙주나물은 바구니에 건져두었어도 물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물기를 손으로 꼭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지 마시고 꼭 짜주시면 됩니다.

마늘 1/2 작은 숟가락, 소금 1/2 작은 숟가락, 들기름(참기름) 2숟가락, 파 1숟가락, 참깨 1숟가락을 넣어줍니다.

숙주나물을 탈탈 털어가면서 무쳐주세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 한 꼬집을 더 넣어줍니다.

위에서 숙주나물을 무친 볼을 그대로 이용합니다. 설거지가 많이 나오면 그만큼 힘드니까 여기에 시금치나물을 무쳐줄 예정입니다. 시금치도 손으로 꼭 짜줍니다. 그리고 살살 털어줍니다.

국간장 1숟가락, 파 1숟가락, 다진 마늘 1/2 작은 숟가락, 들기름(참기름) 2숟가락,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그리고 간을 본 다음 싱거우면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깨 1숟가락을 넣어줍니다.

 

2. 고사리 마무리

고사리는 촉촉한 상태로 볶아줘야 합니다.

국간장 1숟가락, 까나리액젓(참치액젓)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렇게 밑간을 한 다음 볶아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팬은 달굴 필요 없이 바로 고사리를 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팔팔 끓을 때 약불로 줄인 다음 살살 뒤적이면서 볶아줍니다. 이렇게 해야 촉촉하면서 맛있는 고사리 나물이 됩니다. 만약에 들기름을 먼저 넣고 볶아주면 고사리가 뻗뻗해지니 꼭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고사리는 볶으면서 프라이팬에 수분이 약간 남아 있을 때 불을 꺼줍니다. 그래야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들기름을 2숟가락, 다진 파 조금, 참깨 2숟가락 넣어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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