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뒤 흔든 IT 대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 급락 마이크로 소프트 블루스크린 2024년 7월 22일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글로벌 IT 대란이 강타한 금요일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1% 넘게 급락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팰컨 센서'가 업데이트 도중 MS 윈도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이를 사용하던 서버와 PC 화면에 '죽음의 블루스크린'이 띄워졌는데요.
그러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방송과 통신, 금융 등 여러 인프라가 '동시다발로 마비되는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소수 기업의 기술시장 장악 문제'가 더욱 부각됐죠.
이에 경쟁업체인 '센티넬원'과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가 각각 약 8%, 2% 상승했습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2분기 호실적에 9% 넘게 올랐습니다.
회사의 '다빈치 로봇 수요'가 급증한 덕분인데요.
해당 시스템을 사용한 전 세계 수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배치율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습니다.
이에 2분기 EPS와 수익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특히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암 홀딩스'는 3% 넘게 올랐습니다.
모건스탠리가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07달러에서 '190달러'로 올렸습니다.
향후 20% 더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본 건데요.
생성형 AI가 주목받는 상황 속에서, 암 홀딩스의 '맞춤형 칩'이 새로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모바일과 자동차, PC 등에도 폭넓게 이용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2024년 7월 22일 서학 개미 브리핑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5위는 엔비디아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르는 'NVDL', 그리고 3위엔 '엔비디아'가 올랐습니다.
지난주 엔비디아는 눈물의 한주를 보냈습니다.
한주 동안에만 무려 8.8%나 하락했는데요.
서학개미는 이제 조금 더 확실한 한방을 원하는 듯하죠.
그동안의 주가 상승을 정당화할, '보다 강력한 실적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증시 순환매 흐름이 지속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도 계속되고 있고, 향후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책으로 더욱 압박받는 상황인데요.
오픈 AI와 브로드컴 협력 소식도 그다지 반갑지는 않죠. 그러나 전망은 아직 견제합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의 주문량을 당초 계획보다 25% 늘렸는데요.
이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성장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학개미는 엔비디아엔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NVDL에는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NVDL이 단기투자에 적합한 만큼, 최근의 하락세를 기반으로 저가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4위는 테슬라의 하루수익률을 같은 방향으로 2배 따르는 'TSLL', 그리고 1위는 '테슬라'입니다.
서학개미는 테슬라에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요.
지난주 뉴욕증시에 '트럼프 트레이드'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테슬라도 합류했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주가가 크게 뛰었죠.
또 이제 월가에선 테슬라에 대해 전기차보다는 '로보틱스 사업 성공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플랫폼을 구축하면 주가가 '향후 열 배 이상 뛸 수' 있다고 보았는데요.
테슬라의 비전도 이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낸 신규 채용 공공도 대부분이 로봇과 AI 관련 직무죠.
한편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머스크가 트럼프 지지로 보수적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전하게 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정치 테마주'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2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수익률을 같은 방향으로 3배 따르는 'SOXL'입니다.
지난주 빅테크 기업들이 연일 눈물을 흘렸을 것 같습니다.
순환매 흐름 속에 반도체 관련 악재들이 계속 나오면서, 지난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크게 하락했는데요.
또 19일에 있었던 글로벌 IT 대란의 여파도 지수 낙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서학개미는 '저가 매수'에 나선 듯한데요.
이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기업들이 예상보다 우수한 실적을 내놓을 경우,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급락세에 '제동'을 걸어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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